저희 집에 있는 아일랜드 식탁 자체가 앉기도 불편해서 

식탁을 계속 알아보고 있었어요!

신랑이랑 저랑 둘이 살지만 밥먹을 때가 아니면 책도 읽고 

공부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 정말 저 두달은 식탁만 알아봤어요! 정말 비싼 가구도 봤지만 그 가격을 주고 살만큼의 값어치가 있는지도 나름 꼼꼼하게 따지고, 너무 터무니 없이 싸면 테이블이 무게감 없이 흔들릴 것 같고, 직접 보고 사는 것이 아니니 쉽게 결정을 못하고 두달이란 시간이 흘렀어요

 너무 지쳐가고 있었고 아 진짜 이제는 대충 사자라는 마음에 들때쯤 가격과 디자인 실용성까지 딱 갖춘 웨어하우스 가구를 알게 되고 마음에 들어서 이틀 고민하고 바로 결제했어요!

전화도 친절히 받아 주시고 진짜 너무 좋았어요!

오자마자 상판 무게감이 있어서 좋았고, 이 무게감을 다리가 받쳐주지 못하면 어쩌지 했는데.... 전혀요.... 신랑이랑 둘이 앉아서 조립하고 옮기는데 튼튼해요!! 흔들리는 불안감이 있으면 어쩌지 했는데 없고, 신랑도 잘 골랐다고 , 가격이 착하길래 기대 안했는데 전혀 아니라고 ... 고민하느냐고 수고했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! 저는 정말 만족하고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이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사셔도 된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ㅎㅎ